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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 준비 미리 정리할 것들 총정리

by 꾸미꾸마 2024. 9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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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할 때 가장 큰 일 중 하나는 모든 살림살이들을 하루 만에 옮겨야 하는 것입니다. 직업 특성상 자주 이사를 하는 사람들도 매번 정신없는 상황에 물건을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이사를 위해 미리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놓고 이사 한 달 전부터 순서대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. 이사 1개월, 1주일, 3일전, 이사 당일까지 체크리스트를 총정리 해보겠습니다.

이사준비 총정리

 

 

이사 1개월 전 체크

  • 새집의 구조 파악하기

이사할 새집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후 지금 사용 중인 가구와 가전들의 배치와 정리를 위해 이사 갈 집의 구조를 다시 한번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 새집의 방과 거실 부엌 화장실 베란다 다용도실 등 각각의 사진을 미리 찍고 크기까지 확인 둔다면 이사 당일 짐 정리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.

 

  • 이사업체 선택하기

많은 짐을 직접 옮길 수 없으므로 보통 이삿짐센터에 의뢰를 합니다. 직접 전화해서 견적을 받을 수도 있지만, 요즘은 전화 앱이나 이사 사이트를 통해 견적을 비교하는 방법도 있어서 더 쉽고 빠르게 여러 업체에 연락해 꼼꼼하게 견적을 받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  • 사용하지 않는 가구, 가전 정리하기

사용하지 않을 물건들은 미리 당근이나 나눔 등을 통해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작은 소가구 소가전은 당근을 통해 판매나 나눔이 가능하지만, 큰 가전제품은 배송 등의 문제로 판매나 나눔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중고가전매입 업체나 폐가전 무료 수거 서비스 등을 이용해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이사 1주일 전 체크

  • 금융권, 인터넷, 에어컨 이전 신청 등 주소 미리 변경하기

이사하면 새 주소가 현재 주소가 되며, 은행 및 기타 서비스 이용에 개인정보가 필수적이므로 이사 1주일 전에 주소를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. 미리 주소를 변경하지 않으면 은행 서비스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인터넷과 에어컨 이전 신청도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  • 우편물 및 공과금 관리비 확인

은행과 마찬가지로, 이사 후 잘못된 주소로 우편물이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편물이 새 주소로 전달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 또한 이사 날짜 전에 공과금과 관리비 고지서를 확인하고 자동이체가 있는 경우 미리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는 특히 공과금 자동이체가 있는 경우 잊기 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.

이사준비

이사 3일전 이사 체크

  • 중요한 물품은 따로 포장해 보관하세요

이사 3일 전이면 이사 준비는 거의 끝났습니다. 귀중품과 같은 중요한 물품은 이사 업체에게 맡기면 분실하기 쉬우므로 별도로 포장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  • 각종 세금 미리 정산하기

아파트 혹은 빌라, 주택 등 집의 형태에 따라 다르겠지만, 각종 수도요금이나 가스요금 등은 미리 정산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  • 가스 철거 및 설치 요청하기

도시가스 차단 및 설치는 주말에도 가능하므로 기존 가스를 차단하고 새집에 설치하려면 반드시 미리 신청하셔야 합니다. 보통 정산할 때 이사 당일까지의 사용량을 계산해서 정산하는데, 가스요금은 예약을 해서 당일 방문을 통해 정산할 수 있고, 이사 갈 집 또한 미리 신청해 놓아야 이사 당일부터 가스 사용이 가능합니다.

 

  • 엘리베이터 예약

이사 전 반드시 이사에 관한 내용을 관리사무소에 미리 알려야 엘리베이터 사용을 미리 준비할 수 있으며, 사다리차 또한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사용이 안 되는 불상사가 없도록 미리 확인해 둬야 합니다.

 

이사 당일 체크

  • 소지품 사진 찍기

이사업체가 도착하기 전에 소지품 사진을 찍어두면 이사 도중 물품이 파손되었을 때 이사업체로부터 보상을 받을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이 됩니다.

미리 확인해 둔 구조에 따라 물품 정리하기

새집으로 이사할 때 미리 계획한 위치에 따라 짐을 분류하고 정리하면 나중에 짐을 풀 때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
 

  • 관리비 정산

집주인이라면 당일까지의 관리비만 정산하면 되는데 세입자의 경우 집주인에게 장기수선충당금을 챙겨야 합니다. 장기수선충당금은 아파트가 노후되었을 때 수리할 비용으로 매달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는데 세입자가 이사를 가면 낼 의무가 없으므로 정산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.

 

  • 전셋집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기

이사를 한 집이 전셋집일 경우는 정부24에 접속해 전입신고를 빠르게 하고 인터넷 등기소에서 확정일자를 받아야만 전세금의 확보가 가능합니다. 만약 온라인으로 신청이 힘들다면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니 당일 바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.

이사준비

*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국의 전통 민속신앙인 '손 없는 날'에 이사를 합니다. 손 없는 날은 귀신 등 잡귀가 돌아다니지 않는 날이라고 해서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할 때 귀신이 함께 가지 않는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날입니다. 요즘은 사람들이 미신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지만, 실제 이사 비용을 보면 손 없는 날에 이사가 더 많고 이사 비용도 더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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